모음화
-양순음 뒤에서 원순모음이 비원순모음으로 바뀌는 현상.
-한 형태소내부의 첫음절에서만 적용
예) 본도기→번데기, 보션→버선
중화
음절말에서 장애음 사이의 대립이 중화되는 것
음절말에 올 수 없는 장애음이 모두 평파열음으로 바뀌는 음운현상
예) 붙+다→붇따, 붙+고→붇꼬,
그것이 굳어지는 과정에 있는 것이 최근에 나타난다. 준말 ‘머물다(←머무르다), 서툴다(←서투르다)’는 ‘조선어 표준말 모음(1936)’에선 비표준어로 처리되다가 현행 어문규정(1988)에서 표준어로 인정한 것은 축약이 최근에 굳어지는 방향으로 나타나는 예이다.
Ⅱ-2. 축약(縮約)의 유형
3. 삽입 ․ 첨가
3.1. 의미
기저에 없던 음이 첨가되는 현상으로 위치에 따라 어두음첨가(porthesis), 어중음첨가(anaptyxis), 말음첨가(epithesis)가 있다. 두음 이외의 위치에 자음이나 모음을 첨가하는 것을 ‘삽입(epenthesis)’이라 한다.
3.2. 모음삽입(vowel insertion) → 외래어의 ‘으’삽입
모음삽입